“김민성이 3타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줬다.”
5연승을 달성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염 감독이 이끄는 LG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이로써 파죽의 5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LG는 38승 2무 23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민성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7번타자 겸 2루수로 LG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그는 7회말 터뜨린 결승타를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 밖에 6번타자 겸 3루수로 출격한 문보경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염경염 LG 감독은 “김민성이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해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투수들의 쾌투도 돋보였다. 선발투수 이민호(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는 아쉽게 불펜 방화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호투로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이후 정우영(0이닝 2실점 0자책점)-박명근(1이닝 무실점)-유영찬(승, 1.2이닝 무실점)-함덕주(홀, 0.1이닝 무실점)-고우석(세,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켰다. 특히 유영찬은 이날 승리로 시즌 4승(1패)째를 올리게 됐다.
염 감독은 “이민호가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해줬다. 박명근, 유영찬, 함덕주, 고우석이 어려운 상황들을 잘 막아주며 불펜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유영찬의 4승을 축하한다. 승리를 위한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주말시리즈 첫 경기인데, 많은 팬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