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강판’ 나균안, 단순 팔꿈치 염증...1군 엔트리 말소 후 관리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을 한 나균안(롯데)의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나균안 선수가 22일 좋은 삼선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받았고 우측팔꿈치 내측 부위에 염증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균안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 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이후 교체됐다. 팔꿈치 부위였기에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단순 염증이라 관리 이후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롯데 관계자는 “2~3일간 치료 후 훈련 가능하다”라며 “엔트리 말소 후 관리에 들어간다. 내일(23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17 2차 1라운드 3순위 포수로 롯데에 입단한 나균안은 2021년 투수로 전향했다. 지난해부터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치며 투수로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리고 올 시즌 마침내 기량이 만개, 14경기서 6승 2패 평균자책 3.14를 기록하며 박세웅과 함께 롯데의 토종 원투펀치로 활약 중이었다.

1군 엔트리 말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하게 나타나면서 최대 1~2경기 내외 정도만 로테이션을 거르면 다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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