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동반 선발 출전한다.
두 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두 팀간 시리즈 첫 경기 나란히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리치 힐 상대로 김하성(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후안 소토(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개리 산체스(포수) 넬슨 크루즈(지명타자) 브랜든 딕슨(1루수)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김하성은 지난 워싱턴과 홈 3연전 포함 5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리드오프로 나선 최근 네 경기에서 15타수 4안타 3홈런 5타점으로 활약중이다.
피츠버그는 우완 리스 크네어 상대로 조시 팔라시오스(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 헨리 데이비스(우익수)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잭 수윈스키(중견수) 로돌포 카스트로(3루수) 배지환(2루수) 닉 곤잘레스(유격수) 오스틴 헤지스(포수)가 출전한다.
샌디에이고 선발은 원래 다르빗슈 유였으나 크네어로 교체됐다. 이날 취재진에 공개된 파드레스 클럽하우스에는 다르빗슈의 라커는 마련됐지만, 텅 빈 상태였다.
밥 멜빈 감독은 “다르빗슈가 아프다. 지금 여기 오지도 않았다”며 상태를 전했다. 상황이 아주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아마 다음 시리즈(신시내티 원정) 첫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공백이 길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디에이고의 고민은 따로 있다. 우완 불펜 스티븐 윌슨이 가슴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드루 칼튼이 콜업됐다.
멜빈은 “부상은 모든 팀이 대처하는 문제”라고 말하며 “타선이 조금 더 득점을 내줄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윌슨의 공백에 대해 말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대신 우타자 브랜든 딕슨이 투입된 것에 대해서는 “딕슨을 너무 오래 앉혀두고 싶지 않았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피츠버그는 주전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오늘은 상태가 더 좋아졌다. 치료를 받고 있다.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해보며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며 헤이스의 상황에 대해 말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