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배지환을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배지환은 전날 밀워키와 경기 8회말 타격 도중 왼발뒤꿈치를 다쳤다. 타격 이후 1루로 뛰어나가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다음 타석에서 교체됐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고 그때는 부상자 명단 등재없이 짧은 휴식만 갖고 복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진 모습.
배지환은 이날 추가 검진을 가졌고, 발뒤꿈치쪽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
보다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선수단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채 한 차례 더 추가 검진을 가질 예정이다.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 예상 회복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는 이 추가 검진 이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로 배지환은 최소한 전반기 남은 일정을 뛸 수 없게 됐다.
이번 시즌 개막로스터에 합류한 그는 76경기에서 타율 0.238 출루율 0.301 장타율 0.308 2홈런 19타점 20도루 기록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 6월 20일 컵스와 홈경기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