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로 나선 뉴욕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이 소감을 전했다.
콜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정말 재밌었다”며 하루를 되돌아봤다.
아메리칸리그의 선발로 나선 그는 첫 두 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에게 연달아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각각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의 호수비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아드레날린이 넘쳤다. 정말 재밌는 경험을 했다. 조나(포수 조나 하임)가 정말 잘해줬고 외야수들도 힘든 타구를 잘 잡아줬다”며 경기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타구가 뻗는 순간 그래도 올스타 외야수들이라 걱정을 조금 덜었는가’라는 질문에 “수비를 믿어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프리먼에게 맞은 타구는 조금 걱정됐다. 정말 멋진 캐치였다. 오늘은 우리 편이라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며 같은 지구에서 마주하는 상대인 아로자레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세 타자를 범타로 잡으며 1이닝 투구를 마친 그는 “상대가 좋은 스윙을 했고 공 9개로 이닝을 끝냈다. 좋은 수비도 나왔다. 꽤 멋진 1회였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올스타 기간 경험한 가장 좋았던 일을 묻는 질문에는 “공을 던진 것”이라 짧게 답했다.
여섯 번째 올스타를 경험한 그는 “새로운 선수들을 만나고, 새로운 동료들과 뛸 수 있어 좋았다”며 올스타 경험에 의미를 부여했다.
[시애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