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자기 역할 다했다. 박영현과 김재윤도 차분히 본인 투구를 하며 잘 막아줬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서 4-3 승리를 가져왔다.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KT(36승 41패 2무)는 이날 승리로 키움(38승 45패 2무)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선발 쿠에바스가 6.2이닝 7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박영현과 김재윤도 각각 1.1이닝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영현은 16홀드, 김재윤은 14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초반 3실점했지만, 이후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하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 박영현, 김재윤도 위기 상황에서 차분히 본인 투구를 하며 잘 막아줬다”라고 호평했다.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김민혁과 이호연이 멀티히트, 조용호가 3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박병호는 희생플라이로만 2타점을 기록했다. 4개의 수비 실책이 있었지만 13안타 폭발로 지울 수 있었다.
이강철 감독은 “타선에서는 몇 차례 에러가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 원팀이 되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KT는 13일 선발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키움은 이안 맥키니를 내세웠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