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현, 퓨처스 올스타전서 1.1이닝 2K 무실점 쾌투 [MK부산]

KT위즈 우완투수 김영현이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김영현은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 소속팀 남부 올스타(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KIA 타이거즈)가 북부 올스타(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SSG랜더스, 두산 베어스)에 0-2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유로결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김영현은 4회말에도 호투를 이어갔다. 선두타자였던 거포 유망주 김범석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그는 박찬혁과 류호승에게는 연속 삼진을 뽑아낸 뒤 포효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남부 올스타는 5회말 들어 석상호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KT 김영현은 14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사진(부산)=천정환 기자
KT 김영현은 14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사진(부산)=천정환 기자

2021년 2차 5라운드(전체 45번)로 KT의 지명을 받은 김영현은 타고난 잠재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특히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담대함이 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은 김영현은 올 시즌 초반 1군에서 활동했으며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6.89를 작성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7경기 출전에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5.55다. 분명히 아쉬운 성적이지만, 기량만 만개한다면 조만간 다시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기는 현재 5회말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남부올스타가 3-2로 앞서있다.

[부산=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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