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예정된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가우스먼이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등판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우스먼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7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당시 옆구리에 이상을 느꼈다.
올스타 휴식기 기간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가 좋아지기를 기다렸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등판을 포기했다.
블루제이스는 그의 부상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MRI 검진 결과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
일단 부상자 명단에는 올리지 않고 매일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처할 예정이다.
MLB.com은 선수가 통증에 얼마만큼 대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5년 1억 10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우스먼은 전반기 19경기에서 115 2/3이닝 던지며 7승 5패 평균자책점 3.03 기록했다.‘
전반기 활약을 발판으로 올스타에 뽑혔지만, 행사에 불참했다. 당시에는 ’가족들과 쉬고싶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부상 관리중이었음이 뒤늦게 드러났다.
크리스 배싯이 일정을 앞당겨 이날 선발 등판했다. 가우스먼은 이르면 오는 19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