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최지만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반대편의 김하성도 활약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88에 머물렀지만, OPS를 0.709까지 끌어올렸다.
팀도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리즈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와 시즌 전적 5승 1패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세스 루고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팀의 첫 득점을 냈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
피츠버그는 1-1로 맞선 4회초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솔로 홈런, 이어 9회초 카를로스 산타나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3-1로 앞서갔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1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잔루가 됐다. 무사 1, 2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병살타를 때린 것이 아쉬웠다.
3회에는 소득이 있었다.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 출루했고, 이어진 2사 1루에서 마차도의 뜬공 타구가 상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진 틈을 타 전력 질주, 홈까지 들어왔다.
8회까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피츠버그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를 상대로 안타와 볼넷, 사구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 후안 소토가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3-2로 추격했다.
베드나는 테일러 콜웨이, 트렌트 그리샴 두 명의 하위 타선을 연달아 아웃시키며 간신히 불을 껐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이날 득점권에서 5타수 무안타, 잔루 7개로 고전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는 7이닝 3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 선발 요한 오비에도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