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17...벌랜더, 트레이드로 휴스턴행

저스틴 벌랜더(40)가 다시 한 번 휴스턴으로 향한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벌랜더가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벌랜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2년 8600만 달러, 2025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 3500만 달러를 포함해 계약했다.

벌랜더가 휴스턴으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벌랜더가 휴스턴으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메츠에서 16경기 등판, 94 1/3이닝 던지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3.15 기록했다.

대원근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지만, 복귀 이후에는 선발 역할을 해냈다.

그의 활약에도 메츠는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멀어졌고, 결국 계약 첫 해 트레이드됐다.

휴스턴은 그에게 익숙한 팀이다. 지난 2017년 8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고, 그곳에서 5시즌동안 102경기 등판해 61승 19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이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메츠는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공언대로 ‘셀러’로 나선 모습이다. 팀의 원투펀치를 맡을 것으로 기대했던 맥스 슈어저와 벌랜더를 모두 처분했다.

메츠에서 한 팀이었던 두 선수는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에서 지구 1위를 놓고 다투는 운명에 처했다.

메츠는 대신 미래를 얻었다. 애스트로스 구단 유망주 랭킹 1위인 외야수 로건 길버트(23)를 받을 예정이다.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길버트는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81경기 출전해 타율 0.274 출루율 0.363 장타율 0.458 12홈런 38타점 기록중이다.

여기에 2022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지명 출신 외야수 라이언 클리포드(20)도 함께 이적한다.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83경기에 나서 타율 0.291 출루율 0.399 장타율 0.520 18홈런 61타점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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