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장현수 축구 유망주 롤모델…쾌유 응원”

장현수(32)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모범적인 프로 정신을 인정받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다.

사우디아라비아 뉴스매체 ‘므즈므즈’는 6일 “장현수는 높은 도덕성과 일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하다. 많은 유·청소년 축구선수들한테 본보기로 꼽힌다”고 전했다.

장현수는 알힐랄 소속으로 ▲2019·2021 AFC 챔피언스리그 ▲2020~2022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2020·2023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 컵대회 ▲2021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우승을 함께했다.

장현수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감격하고 있다. 사진=알힐랄 공식 SNS
장현수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감격하고 있다. 사진=알힐랄 공식 SNS

알힐랄이 준우승으로 빛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역시 장현수는 풀타임 센터백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 업적을 뒷받침했다.

‘므즈므즈’는 “장현수는 알힐랄 핵심 전력 중 하나로 팬들에게 큰 인기와 많은 사랑을 받는다. 얼른 쾌유하여 하루빨리 다시 축구선수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희망했다.

장현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이살 전문 병원 연구 센터에서 림프샘 양성 종양을 치료 중이다. 병실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MENA 책임자가 꽃을 보내왔다.

MENA는 중동(Middle East)과 북아프리카(North Africa)를 묶는 개념이다. 알힐랄은 자선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을 통해 장현수 의료비를 지원한다.

장현수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10년대 아프리카 베스트11 칼리두 쿨리발리(32·세네갈) 입단 후에도 건강 문제가 드러나기 전까지 알힐랄 주전으로 예상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 위상이 높다.

장현수는 2010년대 아프리카 올스타 칼리두 쿨리발리가 영입된 후에도 2023-24 알힐랄 주전 센터백으로 예상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사진=‘TNT 스포츠’ 방송 화면
장현수는 2010년대 아프리카 올스타 칼리두 쿨리발리가 영입된 후에도 2023-24 알힐랄 주전 센터백으로 예상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사진=‘TNT 스포츠’ 방송 화면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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