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AP’는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발 보도를 통해 현지 검찰이 미성년자와 교제 혐의를 받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완더 프랑코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페라비아주 검찰청의 미성년자 및 성범죄 관련 담당 부서가 프랑코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페라비아주 검찰청의 앙헬 다리오 테하다 파발 검사는 AP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이 ‘소년 소녀 청소년 가족 및 성범죄 관련 전담 수사팀’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프랑코에 대한 조사가 아직 증거 수집 등의 초기 단계라고 밝힌 그는 “미성년자가 연관됐기에 아주 민감한 사안”이라며 판사와 협의 아래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에는 조사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정보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에는 프랑코가 미성년자와 교제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져 논란이 됐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바로 행동에 나섰다. 그를 제한 명단(restricted list)에 올린 뒤 사안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프랑코의 모국인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에서도 수사에 나선 것.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나 미국 정부와 접촉한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프랑코는 리그 유망주 랭킹 1위 출신으로 현재 빅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112경기 출전, 타율 0.281 출루율 0.344 장타율 0.475 17홈런 58타점 30도루 기록중이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뽑힌 그는 현재 11년 1억 82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