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는 쳤는데...김하성, 애리조나전 무안타-팀도 패배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운이 따르지 않은 하루였다.

샌디에이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58승 64패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62승 60패.

1번 3루수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소득없이 물러났다. 시즌 타율 0.281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 침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 침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계속해서 타구를 띄웠고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도 만들었지만,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김하성만의 일은 아니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계속해서 상대 선발 잭 갈렌(6 1/3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상대로 강한 타구를 뽑아냈다. 19차례 인플레이 상황중 14개 타구가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였다.

그러나 득점은 많이 내지 못했다. 5회 선두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에 이어 2사 2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우전 안타로 이를 불러들인 것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김하성은 타석에서 소득이 없었지만, 대신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다. 4회초 카일 루이스의 강습 타구를 빠른 판단으로 잡아내 땅볼 아웃으로 연결했다. 9회에도 가브리엘 모레노의 어려운 타구를 백핸드로 잘 잡아서 1루에 던져 아웃시켰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2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이적 이후 가장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피안타 2개가 모두 담장을 넘겼다. 4회 토미 팸에게 투런 홈런, 5회 모레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어 던진 페드로 아빌라는 4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불펜 소모를 줄여줬다.

9회 볼넷 2개로 주자를 모으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애리조나 신인 저스틴 마르티네스는 8회 2사에서 등판, 4아웃 세이브 기록했다. 빅리그 첫 세이브. 김하성도 100마일이 넘는 강속구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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