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실점’ 곤솔린,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를 질주중인 LA다저스에 부상 이탈자가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오른팔 전완부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우완 토니 곤솔린에 대해 말했다.

그에 따르면, 곤솔린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졌다. 사실상 시즌 아웃 선언이다.

곤솔린이 남은 시즌 던지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곤솔린이 남은 시즌 던지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곤솔린은 이번 시즌 20경기 등판, 103이닝 소화하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4.98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발목 부상을 당해 한 달 정도 시작이 지연됐었다.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등판했지만, 3 1/3이닝 8피안타 5피홈런 4볼넷 2탈삼진 10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냈다. 처참한 성적은 부상의 여파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이 6주 가량 팔꿈치 문제를 안은 채 던져왔다고 설명했다. 관리가 가능한 부상이라 판단했지만 한계가 온 것.

곤솔린은 이주 내로 팔꿈치 검진을 받은 뒤 치료 방식을 선택할 예정이다.

곤솔린은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동안 79경기에서 34승 11패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2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다저스는 당장 남은 시즌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채워야 할 고민에 빠졌다. 이날 더블헤더 추가 선수로 합류한 라이언 페피엇을 비롯해 개빈 스톤, 라이언 야브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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