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1회말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90.8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에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1.3마일, 각도 25도의 타구가 좌중간으로 뻗었고 관중석 1층에 떨어졌다. 비거리 378피트.
지산의 시즌 16호 홈런이자 통산 다섯 번째 리드오프 홈런. 리드오프 홈런은 모두 이번 시즌 나왔다.
또한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이후 17일 만에 아치를 그리며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늘렸다.
그의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1-2로 점수 차를 좁혔다.
김하성이 켈리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것은 빅리그에서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6일 홈경기에서도 켈리를 상대로 한 차례 홈런을 기록했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