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가 25일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LG 트윈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3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LG는 투수 최원태를 필두로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문보경(3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김민성(1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당초 김현수는 3번타자 겸 좌익수로 김현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허리 불편감으로 제외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현수가 허리가 좀 안 좋다 해서 쉬라고 했다”며 “(부상) 예방 차원이다. 대타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합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냥 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미리 쉬어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조금 안 좋다 싶을 때 하루~이틀만 쉬어도 되는데, (계속 경기에 나가면) 한 달짜리, 두 달짜리 부상이 된다. 갑자기 안 좋다고 하던데, 그런 것들은 그냥 하루 정도만 빼줘도 뭉친 것이 풀린다. 경험 상 미리 예방해야 한다. 당장은 아쉬울 수 있지만, 길게 봐서는 훨씬 좋다”고 전했다.
2019부터 LG 유니폼을 입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통산 114경기(697이닝)에서 58승 31패 평균자책점 2.89를 올렸지만, 올 시즌 다소 주춤한 케이시 켈리는 전날(2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끈 것.
염경엽 감독은 “일단 제구력이 좋았다. 체인지업의 각도도 괜찮았다. 체인지업을 구사할 때 안타가 하나도 안 나왔다”며 “한 이닝 더 갈수도 있었다. 켈리도 더 던지고 싶어했는데, 좋을 때 빼려했다. 만약 한 이닝 더 올라가서 1~2실점하면 앞에 잘 던진 것이 빛이 바랜다”고 말했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