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 사유로 자진사퇴를 했다. 잔여 시즌은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치러진다.
롯데 자이언츠는 “래리 서튼(Larry Sutton) 감독이 8월 27일 사직 kt 경기 후 건강상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하여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롯데는 “구단은 8월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 경기부터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잔여 시즌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1년 5월 허문회 전 롯데 감독 경질과 함께 롯데의 지휘봉을 잡았던 서튼 감독은 올 시즌까지의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앞서 서튼 감독은 17일 어지럼증 탓에 오전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이후 출근했지만 경기 전 브리핑을 마치고 증세가 심해져 귀가하기도 했다. 또한 27일 경기를 앞두고는 건강상 사유로 곧바로 귀가하기도 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