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지 않는 빗줄기’ 30일 잠실·수원·광주·대전 프로야구 경기, 우천으로 취소…인천 키움-SSG전만 정상 진행 (종합)

30일 펼쳐질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4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잠실야구장(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을 비롯해 수원 KT위즈파크(삼성 라이온즈-KT위즈), 광주-KIA 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에서 열릴 4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특히 기자가 있던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빗방울이 내렸고, 오후 5시경 들어서는 굵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감독관은 취소 결정을 내렸다.

30일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 서울 잠실야구장.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30일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 서울 잠실야구장.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아울러 이날 선발등판할 예정이었던 브랜든 와델(두산)과 이정용(LG)은 다음으로 등판을 미룬다. 두산과 LG는 31일 선발투수로 각각 곽빈,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삼성과 KT 역시 최채흥-고영표에서 테일러 와이드너-웨스 벤자민으로 변경했으며, NC는 신민혁에서 에릭 페디, KIA는 토마스 파노니를 그대로 출격시킨다. 롯데는 찰리 반즈에서 애런 월커슨으로 바꿨으며, 한화는 이태양이 변경 없이 나선다.

한편 이날 열리지 못한 수원 삼성-KT전은 오는 10월 6일 진행되며 나머지 3곳의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로써 이날 정상적으로 펼쳐지는 경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랜더스전 뿐이다. 키움과 SSG는 각각 선발투수로 이안 맥키니와 커크 맥카티를 내세웠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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