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누구 뽑나?’ 행복한 고민에 빠진 송영진 kt 감독 “Big3 모두 매력적, 매우 기뻐” [MK신사]

“Big3 모두 매력적인 선수들이다.”

수원 kt는 14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6%의 높은 확률로 얻은 성과다.

kt는 이로써 2017년 허훈을 시작으로 2018년 박준영에 이어 7년 동안 무려 3번의 전체 1순위 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수원 kt는 14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6%의 높은 확률로 얻은 성과다. 사진=KBL 제공
수원 kt는 14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6%의 높은 확률로 얻은 성과다. 사진=KBL 제공

현재 일본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 중인 송영진 kt 감독 역시 깜짝 놀랐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매우 기쁘다. 기대는 했지만 정말로 나올 줄은 몰랐다. 실제로 얻게 돼 너무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kt는 ‘문유박’으로 불리는 문정현, 유기상, 박무빈 등 Big3 중 한 명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1순위로 문정현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kt의 전력을 고려하면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문정현의 포지션인 3번에는 올해 여름 FA로 이적한 문성곤, 그리고 잔류를 결정한 한희원이 있다. 반면 박무빈의 1번 자리에는 허훈이 있고 정성우까지 설 수 있다. 반면 유기상은 당장 주전이 될 수 있는 입장이다. 슈터가 필요한 kt인 만큼 전체 1순위로 그를 지명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송 감독은 “문정현은 현재 국가대표인 만큼 좋은 기량과 센스를 가지고 있다. 유기상은 요즘 선수 중 드물게 슈터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다. 박무빈도 KBL이 가드를 중시하는 만큼 메리트가 크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Big3 모두 포지션이 다른 만큼 남은 시간 동안 선수들을 분석하고 고민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가 누구인지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사(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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