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회에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2회 사구와 피안타 허용했지만, 무실점 기록했다.
하위 타선 두 타자는 쉽게 잡았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초구에 2루 뜬공, 테일러 월스는 2구 만에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상위 타선과 대결에서 다시 고전했다. 얀디 디아즈와 승부에서는 제구가 날카롭게 이뤄지지 않으며 2-2 카운트까지 승부가 길어졌고, 결국 5구 째 커브가 땅에 꽂히며 선수 다리를 맞혀 사구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해롤드 라미레즈와 승부에서는 3구째 체인지업에 빗맞은 땅볼 타구를 허용했지만, 이것이 1-2루 사이 수비 시프트 빈틈으로 빠져나가며 안타가 됐다.
이날 체인지업으로 유도한 첫 번째 땅볼 타구. 그러나 이것도 원하는 코스로 가지 않은 공이었다. 그만큼 이날 류현진은 불안했다.
2사 1, 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커티스 미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간신히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 14개의 투구 수 기록, 총 투구 수는 46개 기록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