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위대한 그리에즈만, 젊은 선수 본보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앙투안 그리에즈만(32·프랑스)이 소속팀 감독이자 세계적인 축구 지도자로부터 극찬받았다.

디에고 시메오네(53·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에이스로서 골을 넣는 것은 물론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다”며 그리에즈만을 칭찬했다.

그리에즈만은 2014~2019년에 이어 2021년부터 다시 시메오네의 지도를 받고 있다. 감독 시메오네-선수 그리에즈만은 컵대회 포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47경기 159득점 79도움을 합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왼쪽) 감독과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레알 마드리드와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원정경기 도중 대화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왼쪽) 감독과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레알 마드리드와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원정경기 도중 대화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리에즈만은 시메오네 밑에서 출전 평균 76.9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80을 기록 중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내가 (선수와 지도자로 축구계에서) 살아오면서 그리에즈만처럼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위대한 선수를 봐왔다”며 말했다.

그리에즈만은 ▲2015-16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MVP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최우수선수 겸 득점왕 ▲2017-18 유로파리그 MVP에 빛난다. 시메오네 감독은 유럽스포츠언론연합(UEPS) 선정 2011-12 최우수 축구 지도자다.

스페인은 유럽리그랭킹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럽클럽랭킹 15위에 올라 있다. 그리에즈만 MVP 시절 라리가는 UEFA 1위로 평가된 세계 최고 무대였다.

‘UEFA 유로’는 국가대표 유럽선수권대회,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 다음가는 유럽클럽대항전이다. 프랑스대표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가리지 않고 그리에즈만은 최정상급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에즈만은 ▲센터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 ▲레프트윙을 오간다. 시메오네 감독은 “(공격수로서) 제 몫을 하면서도 (디펜스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비 진영으로 기꺼이 돌아온다”며 칭찬했다.

“심지어 (육체적인) 고통조차도 힘들어하지 않는 것 같다”며 그리에즈만 정신력에 감탄한 시메오네 감독은 “젊은 축구인에게 모범이 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중요한 선수 중 하나”라고 정의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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