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영이 또 해냈다…혼성 혼계영 400m서도 메달 수확! [MK항저우]

한국 수영의 상승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혼성 혼계영 400m에서 귀중한 메달을 추가했다.

이은지(배영), 최동열(평영), 김서영(접영), 황선우(자유형·영자 순)로 꾸려진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에서 3분46초78을 기록하며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이들은 한국 수영에 동메달을 하나 추가하게 됐다. 특히 황선우와 김서영, 이은지는 각각 자유형 400m(금메달)와 접영 100m(4위), 배영 100m(동메달) 결승을 치른 뒤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이번 결승에 또 나섰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음에도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는 이야기다.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 사진=AFPBBNews=News1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 사진=AFPBBNews=News1
혼성 혼계영 400m에서 배영을 담당한 이은지. 사진=AFPBBNews=News1
혼성 혼계영 400m에서 배영을 담당한 이은지. 사진=AFPBBNews=News1

혼성 혼계영 400m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당시 한국은 3위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동메달을 얻게 됐다.

앞서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후 “개인 종목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바로 뒤에 있는 혼성 혼계영 400m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하며 서둘러 달려가던 황선우. 그는 이 경기에서도 맹활약하며 한국의 메달 사냥에 앞장섰다.

이은지와 김서영, 황선우 등 무려 세 명의 영자가 직전 레이스를 치렀음에도 이들은 지치지 않았다. 먼저 시작은 이은지가 끊었다. 그는 남자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도 하위권으로 밀리지 않으며 최동열에게 배턴을 넘겼다. 1위 중국과 2위 일본과는 격차가 상당했으나, 한국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황선우는 끝까지 쾌속질주를 선보였다. 그렇게 한국은 동메달과 마주하게 됐다.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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