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과 이재경이 은빛 연기를 선보였다.
우하람-아재경은 9월 3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도합 393.00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들은 422.55점을 올린 차오허-얀시유(이상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동메달은 380.22점을 작성한 무하맛 빈 부테-우이쯔량(말레이시아)에게 돌아갔다.
이번 메달은 특히 우하람에게 의미가 깊다. 앞서 2014 인천 대회(동메달)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은메달) 이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냈던 우하람은 3회 연속 이 종목 메달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수확했던 우하람은 개인 통산 메달 수를 9개(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늘렸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긴 슬럼프에 발목이 잡혔던 그였기에 더욱 빛나는 결과물이었다.
또한 함께 출전한 이재경에도 이는 값진 성과다. 그는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까지 수확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