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턴 제외한 미네소타 감독 “노력했지만, 뛸 수 없는 상태였다” [현장인터뷰]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로스터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발델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는 주로 로스터 구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미네소타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세 명의 주전 야수중 바이런 벅스턴은 제외하고 카를로스 코레아, 로이스 루이스는 포함시켰다.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 김재호 특파원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 김재호 특파원

발델리는 벅스턴에 대해 “다시 돌아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시점에 굉장히 근접했지만, 이 과정에서 약간의 경미한 부상 재발이 있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다시 말하지만, 그는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정말 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며 선수는 복귀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벅스턴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눈 그는 “우리 모두는 그가 이 시리즈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 결정은 옳은 결정이었다. 우리 모두 이를 알고 있었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벅스턴을 제외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와 대화에 대해서는 “아주 어렵고 감정적인 대화였다. 이런 대화는 가끔 어렵고 절망적이다”라며 쉽지않은 대화였음을 인정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드 줄리엔(2루수) 호르헤 폴란코(3루) 로이스 루이스(지명타자) 맥스 케플러(우익수) 알렉스 키릴로프(1루수)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 라이언 제퍼스(포수) 맷 월너(좌익수) 마이클 A. 테일러(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바이런 벅스턴은 부상으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바이런 벅스턴은 부상으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루이스의 3루 수비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언제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미래 어느 시점에는 3루 수비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생각을 전했다.

전력 질주가 가능한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그는 정말 빠른 선수지만, 아마도 최고 스피드는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베이스를 뛸 수 있을만큼 충분히 좋은 상태다. 그가 1루에 있을 때 타구가 야수 갭으로 빠지고 그가 좋은 지점에 머물고 있다면, 득점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코레아와 루이스는 9월 중순 이후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는 이와 관련된 걱정에 대해 “이 선수들은 지난 한주간 많은 라이브BP를 소화했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코레아에 대해서는 “그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갈 준비가 됐다고 말하면 나는 그를 출전시킬 것이다. 그는 자신의 기술 수준, 몸 상태 이런 것들에 대해 다른 선수들처럼 잘 알고 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미니애폴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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