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결승 진출’ 안세영, 허빙자오 43분 만에 완파…서승재-채유정, 중국에 역전패 [MK항저우]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적수는 없다.

안세영은 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0 21-13)으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1994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린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안세영은 허빙자오를 압도했다. 1, 2세트를 끝내는 데 1세트 18분, 2세트 25분으로 43분에 불과했다. 지난해까지 허빙자오에 4연패를 당했던 안세영, 올해는 전승을 거뒀고 이날 승리로 6연승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이날 오후 열리는 오호리 아야(일본)-천위페이(중국)전 승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1회전 탈락을 딛고 순항하고 있는 안세영이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 조에 1-2(21-13, 15-21, 16-21)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4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1세트를 가져오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세계랭킹 1위 조를 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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