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의 대명사’ KIA 양현종, KBO리그 최초 9시즌 연속 170이닝 소화 [MK광주]

꾸준함의 대명사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시즌 최종전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양현종은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170이닝을 돌파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KBO리그 최초로 9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과 마주하게 됐다. 지난해 9월 22일 창원 NC전에서 본인이 작성한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넘어선 것.

17일 광주 NC전에서 9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KIA 양현종. 사진=KIA 제공
17일 광주 NC전에서 9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KIA 양현종. 사진=KIA 제공
양현종이 대기록을 세운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KIA 제공
양현종이 대기록을 세운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KIA 제공

양현종은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던졌다. 올 시즌에는 중반 다소 부진하기도 했으나, 기어코 반등했고, 끝내 대기록을 달성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이닝이터라는 칭호에 가장 걸맞는 투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현재 7회초가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양현종은 지금도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스코어는 2-1로 KIA가 앞서있다.

[광주=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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