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익이 마법사 군단의 유니폼을 입는다.
KT 위즈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재윤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문용익(28)을 지명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었던 김재윤은 4년간 계약금 20억원, 연봉 합계 28억원, 인센티브 합계 10억원 등 최대 총액 58억원의 조건에 삼성과 사인했다.
청원고-세계사이버대 출신으로 2차 6라운드 59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문용익은 프로 통산 75경기에 나와 4승 2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 3.8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4경기 1승 평균자책 4.15를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최고 150km대의 빠른 직구를 바탕으로 수준급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선수로, 내년 시즌 불펜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