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건 맞는 것 같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3위에 자리하고 있는 GS칼텍스(승점 19점 7승 4패)는 직전 현대건설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이날 승리를 챙겨야 2위 현대건설(승점 23점 7승 4패)과 승점을 좁힐 수 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3-1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강소휘의 짝으로는 권민지가 들어간다. 현대건설과 경기를 할 때 공격력이 좋았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아베크롬비 쪽에서 득점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황민경과 표승주 쪽에서 쉽게 뚫리면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봤다. 높이 쪽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신인 세터 이윤신이 프로 데뷔 후 가장 오랜 시간 코트를 누볐다. 팀 패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기대케했다.
차 감독은 “좋게 봤다. 신인 세터를 뽑으면, 늘 한두 번씩은 스타팅으로 넣고 있는데 강단이 있는 선수로 보인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 더 많은 가능성을 보일 거라 본다”라고 칭찬했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 그리고 12월 3일 현대건설과 홈 경기 종료 후 지옥의 원정 6연전을 가진다. 화성(12월 6일), 인천(12월 9일), 광주(12월 15일), 대전(12월 21일) 그리고 김천 2연전(12월 25일, 29일)까지. 12월 3일 이후 다음 홈 경기는 내년 1월 2일이다.
차상현 감독은 “개막전부터 시작해 지금 계속 일주일에 두 경기씩 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일(12월 3일), 수(12월 6일), 토(12월 9일)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다. 웬만하면 선수들에게 스케줄 가지고 이야기를 안 하는데, 버거운 건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