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8년차’ 마에다 “일본 선수 오면 도와줄 것”

빅리그 8년차 베테랑 마에다 켄타(35)는 일본인 후배와 한 팀이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마에다는 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입단 기자회견에서 일본인 선수와 한 팀이 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번 FA 시장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마나가 쇼타 등 복수의 일본 선수들이 빅리그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마에다는 서비스타임 8년차의 베테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에다는 서비스타임 8년차의 베테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선발 보강이 절실한 디트로이트가 이들을 영입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 마에다는 “(선수 영입은) 단장과 사장에게 달린 일이기에 내가 통제할 일이 많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도울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하면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LA다저스 시절 다르빗슈 유와 반시즌을 함께 뛰었던 그는 “나는 이곳에서 이미 8년의 서비스 타임을 쌓았다. 누구든 이 팀에 온다면, 미국에서 투수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일본 출신 선수와 함께뛴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디트로이트가 “가장 먼저 접촉한 팀”이며 “특출한 오퍼를 제시한 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트로이트가 “아주 균형이 잘 잡힌 팀”이라 표현하며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FA 시장에서 2년 계약을 찾았던 그는 “여러 해 팀에 머물게되면 진짜 팀의 멤버같은 느낌이 들고 더 좋다. 이점은 내게 많은 의미가 있다. 그리고 서비스타임 10년을 채우는 것이 목표”라며 2년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마에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190경기 등판, 65승 49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은 토미 존 수술로 결장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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