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선수단이 2023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다음 주 열리는 2023년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꿈나무, 청소년대표, 후보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주니어 대표선수단 87명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꿈나무 선수 28명, 청소년 대표 31명, 국가대표 후보선수 28명으로 구성된 이번 주니어 선수단의 국제대회 파견은 최근 진행된 해외 전지 훈련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들은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태국 주니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U13), 15세 이하(U15), 17세 이하(U17), 19세 이하(U19)로 구분돼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13세 이하 선수들은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참가가 올해는 처음으로, 제2의 안세영을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태국 주니어 대회 참가 선수 전원은 이번 주 개최되고 있는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은 4일 출국할 예정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우수한 경기력을 가진 잠재적 영재 선수들에게 미래의 경쟁 상대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배드민턴 강국 주니어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국제적 수준과 감각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경기력을 가진 유망주를 조기 발굴해 제2의 안세영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있는 선수의 조기 발굴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태국 주니어 대회 기간 중 협회 소속 시도협회와 태국배드민턴협회 소속 클럽 간 교류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태국배드민턴협회는 주니어 엘리트 선수의 교류 뿐 아니라 향후 생활체육 동호인 상호 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