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선발 비리’ K리그2 안산, 제재금 5천만원 징계 [공식발표]

선수 선발 비리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제재금 5천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제17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안산 구단에 제재금 5천만원을 부과할 것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징계는 안산 구단 전 임직원과 감독의 선수 선발 관련 비리 행위에 관한 결정이다. 최근 검찰 수사 결과 안산 구단의 이종걸 전 대표이사, 임종헌 전 감독, 배승현 전 전력강화팀장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선수 선발을 대가로 에이전트와 부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져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위 3명의 비위행위자들은 구단으로부터 면직된 상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위 사안이 축구계 공정질서를 부정하는 중대한 비위에 해당하고, 사건 발생 당시 안산 구단은 내부 견제, 감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였던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개인 차원의 비위행위를 넘어 이번 징계로서 구단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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