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황소’ 황희찬,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재계약…팀내 최고 대우받는다

‘K-황소’ 황희찬이 에이스 대접을 받게 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2028년 6월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황희찬의 이번 재계약에 추가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팀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과 같은 수준, 즉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K-황소’ 황희찬이 에이스 대접을 받게 된다. 사진=AFPBBNews=News1
‘K-황소’ 황희찬이 에이스 대접을 받게 된다. 사진=AFPBBNews=News1

황희찬은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5위다. 시즌 기준 8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카라바오컵에서 1골을 추가, 총 9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만 6골을 몰아넣었다. 이로 인해 ‘몰리뉴의 영웅’으로서 울버햄튼 팬들 앞에 서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비교적 빠른 시기에 에이스가 된 황희찬이다. 그는 2021년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된 후 2022년 1월부터 정식 계약을 맺었다.

2022-23시즌은 컨디션 저하로 인해 리그 3골 1도움, FA컵 1골, 카라바오컵 1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2023-24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에이스 대접을 받게 됐다.

현재 울버햄튼 내 가장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건 사라비아로 9만 파운드(한화 약 1억 4800만원)다. 3만 파운드로 알려진 황희찬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3배 이상의 주급을 받게 된다.

환상적인 활약과 함께 멋진 재계약까지 따낸 황희찬이다. 남은 2023-24시즌 그가 더욱 펄펄 날 수 있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생겼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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