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샬럿에서 가드 테리 로지어 영입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샬럿 호넷츠로부터 가드 테리 로지어(29)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로지어를 받는 대가로 가드 카일 라우리(37)와 2027년 드래프트에서 보호받는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줄 예정이다.

테리 로지어가 마이애미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테리 로지어가 마이애미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지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가드중 한 명이다.

아홉 번째 NBA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30경기에서 평균 35.5분을 소화하며 23.2득점 3.9리바운드 6.6어시스트 기록하고 있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 하이 기록중이다.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샬럿은 10승 31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태.

대신 새로운 팀에서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됐다. 마이애미는 24승 19패로 동부 6위에 올라 있다.

샬럿은 즉시전력을 내주고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으며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ESPN은 샬럿이 트레이드 마감(현지시간 기준 2월 8일)을 앞두고 계속해서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팀을 옮긴 라우리는 올스타 6회 경력의 베테랑이다. 2019년 토론토 랩터스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평균 28분을 소화하며 경기당 8.2득점 3.5리바운드 4.0어시스트 기록중이었다.

ESPN은 샬럿이 라우리를 마감시한 이전에 다른 팀으로 이적 시키거나 바이아웃으로 내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는 대가로 라우리의 잔여 계약을 떠안은 모습이다.

지난 2021년 8월 사인 앤 트레이드로 토론토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했던 라우리는 이번 시즌이 3년 계약의 마지막 해다. 296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마이애미는 이번 트레이드로 부유세 납부 계산과 관련해 1540만 달러를 아끼게됐으며 샐러리캡 계산에서 640만 달러의 트레이드 예외 조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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