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73득점 대폭발...부커도 62득점 맹활약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 두 가드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돈치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원정경기에서 44분 43초 소화하며 7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했다.

돈치치는 이날 33개의 슛을 던져 25개를 성공시켰고 3점라인 바깥에서는 13개를 던져 8개를 림에 넣었다. 16개의 자유투를 유도, 이중 한 개만 놓쳤다.

돈치치는 이날 73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돈치치는 이날 73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돈치치의 73득점은 이번 시즌 NBA 개인 최다 득점이며, NBA 역사 전체로 보더라도 윌트 챔벌레인(1962년 3월 2일 100득점) 코비 브라이언트(2006년 1월 22일 81득점) 챔벌레인(1961년 12월 8일 78득점)에 이어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는 챔벌레인, 브라이언트, 데이빗 톰슨과 함께 한 경기 73득점 이상 기록한 네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야투 성공률 75% 이상 기록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댈러스는 애틀란타에 148-143으로 이겼다.

같은 날 부커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경기에서 62득점을 올렸다.

부커는 이날 38분 18초를 뛰며 37개의 슛을 던져 22개를 넣었고 3점슛은 12개 시도해 절반을 성공시켰다. 13개의 자유투 얻어 12개를 넣었다.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피닉스는 인디애나와 131-133로 아깝게 졌다.

이날 경기로 두 선수는 60득점 이상 퍼포먼스를 2회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NBA 역사상 이 둘을 비롯해 챔벌레인, 브라이언트, 대미안 릴라드, 마이클 조던, 제임스 하든, 엘진 베일러, 칼-앤소니 타운스 등 아홉 명의 선수만이 남긴 기록이다.

NBA는 지난 1월 23일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70득점, 타운스(미네소타)가 62득점을 나란히 기록한데 이어 일주일 안에 네 번의 60득점 이상 퍼포먼스가 나왔다.

이는 1962년 챔벌레인과 제리 웨스트가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부커는 인디애나를 상대로 62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부커는 인디애나를 상대로 62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27일(한국시간) NBA 경기 결과

피닉스 131-133 인디애나

휴스턴 138-104 샬럿

댈러스 148-143 애틀란타

클리퍼스 127-107 토론토

오클라호마시티 107-83 뉴올리언즈

클리블랜드 112-100 밀워키

올랜도 106-107 멤피스

포틀랜드 100-116 샌안토니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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