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슈퍼볼에 진출했다.
캔자스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M&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AFC 결승에서 17-1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슈퍼볼 진출권을 획득했다. 구단 역사상 여섯 번째 슈퍼볼행.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패트릭 마홈스 합류 이후 네 번째 슈퍼볼이다. 마홈스는 캔자스시티의 주전 쿼터백이 된 이후 세 차례 슈퍼볼에 진출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마홈스는 39번의 패스 시도중 30개를 성공시키며 241야드의 패스를 이끌었다. 트래비스 켈시와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합작했다.
아이재아 파체코는 한 차례 러싱 터치다운을 포함, 68야드를 달리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볼티모어는 총 야드에서는 336야드-316야드로 캔자스시티를 압도했지만, 정작 중요한 장면에서 실수가 잦았다.
두 번의 실수가 결정적이었다. 4쿼터 15분 남기고 라마 잭슨의 패스를 받은 제이 플라워스가 엔드존으로 몸을 던졌지만, 그전에 라자리어스 스니드의 태클에 걸렸고 공을 놓친 사이 캔자스시티 수비진이 공을 잡아냈다.
터치다운이 돼야 할 장면이 펌블이 된 것.
4쿼터 6분 54초 남기고는 잭슨이 엔드존에 있는 아이재아 라이클리에게 던진 패스를 디온 부시가 낚아채면서 인터셉트로 이어졌다.
볼티모어는 홈 이점을 안고 싸웠음에도 엉성했다. 두 차례 펌블과 한 차례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안좋은 장면은 모두 나왔다. 네 번의 색으로 17야드를 잃었고, 여덟 개의 페널티로 95야드를 내줬다.
잭슨은 37번의 패스 시도 중 20개를 성공시키며 272야드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