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새’ 알리제 존슨 앞세운 KCC, 허웅 화력까지 더하며 KOGAS에 3연패 안겨…LG 1.5게임차 추격

‘에잇새’ 알리제 존슨이 마음껏 포효했다.

부산 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KCC는 올 시즌 유독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고전했고 또 혈전을 치렀다. 4라운드까지 2승 2패, 순위를 떠나 매번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에잇새’ 알리제 존슨이 마음껏 포효했다. 사진=KBL 제공
‘에잇새’ 알리제 존슨이 마음껏 포효했다. 사진=KBL 제공

승리의 일등 공신은 존슨이었다. 그는 23점 2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20-20’을 달성했다.

이날 역시 3쿼터까지 58-61, 3점차로 밀리는 등 고전한 KCC. 존슨이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파울 유도인지 특유의 기합인지 알 수 없는 존슨의 괴성 ‘에잇!’이 4쿼터 내내 부산사직체육관에 울려 퍼졌다.

허웅은 23점 1어시스트를 기록, 승리에 일조했다. 송교창(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이승현(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도왔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판정에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자멸했다.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며 결국 패했다.

듀본 맥스웰이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그리고 이대헌이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앤드류 니콜슨의 부상 공백에도 잘 싸운 한국가스공사. 다만 4쿼터 11점에 그친 집중력 저하는 패인이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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