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의 재회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CAMP 2(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NC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및 일본 독립리그 아시안 브리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NC는 CAMP 2 출발 전 자체 연습경기 3경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경기를 계획했지만 시범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로 연습경기를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3월 1일 에넥스 필드(홈)에서 아시안 브리즈와 맞붙는 NC는 3월 2일 캐멀백 랜치(원정)에서 화이트삭스와 격돌한다.
특히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NC에서 활약했던 페디가 있기 때문이다. 2023시즌 30경기(180.1이닝)에 나선 페디는 20승(1위) 6패 209탈삼진(1위) 평균자책점 2.00(1위)을 작성, 트리플크라운(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모두 1위)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역시 그의 몫이었다.
이후 페디는 2년 1500만 달러(약 200억 원)의 조건에 화이트삭스와 손을 잡고 빅리그에 복귀했다. 만약 페디가 연습경기에 등판하게 된다면 NC는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와 대결하게 된다.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는 양 팀 합의에 따라 7이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시즌 시작이 빨라지면서 CAMP 2기간에 진행되는 평가전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연습경기 파트너로 응해준 화이트삭스와 아시안 브리즈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