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유틸리티’ 메리필드, 1년 800만$에 필라델피아행

베테랑 유틸리티 선수 윗 메리필드(35)가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7일(한국시간) 메리필드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800만 달러(106억 84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4시즌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5시즌에 대한 팀 옵션(800만 달러)이 포함됐다.

메리필드는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리필드는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이 옵션을 포기할 경우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FA가 된다. 2024시즌 연봉에 바이아웃까지 포함해 800만 달러를 보장받는 계약 구조다.

여기에 경기 출전, 개인 수상 등에 따른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최대 2년간 166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메리필드는 캔자스시티 로열즈(2016-22)와 토론토 블루제이스(2022-23) 두 팀에서 8시즌 동안 1052경기에 출전, 타율 0.284 출루율 0.330 장타율 0.420을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토론토에서 145경기 출전, 타율 0.272 출루율 0.318 장타율 0.382 11홈런 67타점 기록했다.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3시즌 연속 전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8시즌과 2019시즌에는 리그 최다 안타를 기록했고, 2017, 2018, 2021시즌 리그 도루 1위에 올랐다.

2루에서 제일 많은 718경기 출전했지만, 우익수(181경기) 좌익수(119경기) 중견수(88경기) 1루수(15경기) 3루수(6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2루수에서 84경기, 좌익수에서 81경기에 출전했다. 우익수로는 9경기 나왔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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