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좋은 한화 하주석, KT전서 8번 유격수로 출격…선발투수는 김민우 [MK오키나와]

한화가 KT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이강철 감독의 KT위즈와 연습경기를 가진다.

1일부터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한화는 이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한신 타이거즈 2군(5-9 패), 삼성 라이온즈(5-5 무승부) 등과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한화 하주석. 사진=한화 제공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한화 하주석. 사진=한화 제공
사령탑 최원호 감독과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 제공
사령탑 최원호 감독과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 제공

이날 KT와 맞붙는 이들은 3월 2일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은 뒤 3일 다시 KT와 연습경기를 가지고 4일 귀국한다.

경기 전 한화는 정은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2루수)-이진영(중견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으로 꾸려진 선발 타선을 공개했다.

하주석이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것이 눈에 띈다. 그는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지난 삼성전에서 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키기도 했다.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한화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해까지 180경기(757이닝)에서 34승 59패 평균자책점 5.30을 써낸 우완투수다. 2021시즌에는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00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단 최근에는 불운에 시달렸다. 지난해 초반 강습 타구를 맞아 전력에서 빠졌고, 6월 경에는 어깨 삼각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 최근 류현진이 12년 만에 복귀했고, 2024 전체 1순위 신인 황준서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민우가 올 시즌 선발진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반등이 절실하다.

한편 23일 한화 캠프에 합류해 불펜 투구를 소화한 데 이어 26일에도 한 차례 불펜 피칭을 가진 류현진은 이날 가벼운 훈련을 진행한다. 3월 1일에는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이 예정돼 있다.

3월 1일 라이브 피칭을 실시하는 류현진. 사진=한화 제공
3월 1일 라이브 피칭을 실시하는 류현진. 사진=한화 제공

오키나와(일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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