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한동희, 전력 이탈 이어 서울시리즈 출전도 좌절...대체 한태양 발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한동희(25)의 서울시리즈 출전까지 좌절됐다. 대체 선수로 한태양(20, 상무)이 발탁됐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시범경기 도중 당한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2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인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 참가하지 못하는 롯데 내야수 한동희를 대체할 선수로 상무 내야수 한태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앞서 한동희는 지난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 5회 말 타격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우측 내복사근(옆구리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후 롯데 관계자는 “한동희 선수는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면서 “향후 4~6주 정도 가량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지난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한동희는 시즌 종료 후 일찌 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전 메이저리거 출신의 강정호의 타격 스쿨에서 개인 타격 레슨을 받는 등 부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교류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거포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시즌 초반 당한 불운의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는 것은 물론,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메이저리그팀을 상대할 기회조차 놓치게 됐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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