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랑스럽고 축하한다.”
수원 kt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 103-107로 분패했다.
kt는 에이스 허훈이 29점 6어시스트 3스틸, 하윤기가 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그리고 패리스 배스가 29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47점을 기록한 디드릭 로슨을 감당하지 못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뛰어줬다. 집중력, 그리고 속공 처리에 조금 미흡했던 부분이 마지막 결과로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허훈 선발 투입은 분명 효과가 있었다. 그는 부상 복귀 후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kt를 패배 직전에 연장으로 이끈 것도 허훈이었다.
송영진 감독은 “(허)훈이의 능력은 워낙 좋다. 그가 쉬는 타이밍에 (슈팅이)들어가 줬어야 했다”며 “흐름상 빼기 쉽지 않았다. 타이밍 찾기가 어려웠다. 플레이는 좋았다”고 말했다.
kt는 최근 6경기 동안 1승 5패를 기록하며 어느새 3위까지 내려앉았다. 이제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송영진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승수를 쌓는데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송영진 감독은 이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김주성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김주성 감독과 코치들에게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좋은 결과를 냈고 멋진 팀을 만들었다. 너무 자랑스럽고 또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원주=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