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왼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2~3일간 활동 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잠시 숨을 고른다.

자이언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공개한 부상자 리포트를 통해 이정후의 상태를 전했다.

이틀전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던 이정후는 앞으로 2~3일간 야구와 관련된 활동에 제한이 있을 예정이다.

이정후는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잠시 쉬어간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정후는 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잠시 쉬어간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정후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경기 도중 햄스트링 이상으로 교체됐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정후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경기 도중 햄스트링 이상으로 교체됐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1번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1번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들은 어떤 형태로 제한될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단 실전 투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밥 멜빈 감독은 신시내티와 홈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다리 뒤쪽이 약간 땡긴다고 했다. 문제가 될 것은 아니고 먼저 대응하는 차원의 교체”라 설명한 바 있다.

이정후는 “햄스트링쪽이 타이트하게 느껴졌다. 그런 느낌이 오면 쉬라고 해서 빠졌다. 시즌 때면 이정도는 그냥 뛴다. 빠질 일이 아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었다.

큰 부상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하루 휴식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모습.

부상 부위가 부위인 만큼, 더 큰 문제로 번지기 전에 미리 관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정후는 지난해 7월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입고 남은 시즌을 뛰지 못했다.

그는 “오랫동안 쉬었다. 다시 이제 긴 시즌을 치르는데 몸이 거기에 맞춰가는 느낌이다. 몸도 잘만들었는데 조금씩 신호가 온다는 것은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말고는 답이 없다. 계속 경기에 나가며 적응해야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 지금까지 9경기에서 26타석을 소화하며 23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3볼넷 3삼진 기록중이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한편,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다른 부상 선수들의 소식도 전했다.

오른손 타박상으로 이탈한 포수 패트릭 베일리는 1~2일 안에 가벼운 야구 관련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른 내전근 염좌로 이탈한 포수 블레이크 세이볼도 야구 관련 훈련을 시작했고 달리기도 강도를 올리고 있다.

좌완 이던 스몰은 오른 복사근 염좌로 수주간 결장 예정이다. 하루 뒤 검진을 받는다.

오른 팔꿈치 인대 염좌로 이탈한 투수 션 젤리는 하루 뒤 투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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