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어빙 버저비터 앞세워 난적 덴버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덴버 너깃츠에 극적인 승리 거뒀다.

댈러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덴버와 홈경기 107-105로 이겼다.

동점 10회, 역전 14회를 주고받은 접전끝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39승 29패. 덴버는 47승 21패가 됐다.

댈러스는 어빙의 버저비터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댈러스는 어빙의 버저비터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쉽지않은 승부였다. 댈러스는 4쿼터 6분 50초를 남기고 98-85, 13점 차까지 앞서갔으나 마이클 포터 주니어,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격차가 줄어들었다.

1분 41초를 넘기고는 자말 머레이에게 점프슛을 허용, 101-100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이후 니콜리 요키치의 훅슛과 머레이의 3점슛이 터지며 28초 남기고 102-105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결국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줬다. 앞선 공격에서 페이드어웨이슛이 불발됐던 루카 돈치치는 종료 25초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5-105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마무리를 지은 것은 카이리 어빙이었다. 종료 3초를 남기고 시도한 마지막 공격에서 자유투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훅슛이 종료 버저와 함께 림으로 빨려들어가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돈치치가 37득점 9리바운드, 어빙이 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도합 22개의 3점슛을 시도, 이중 9개를 적중시켰다. 이날 경기 팀의 모든 3점슛을 책임졌다.

덴버는 머레이가 23득점, 포터가 20득점, 돈치치가 16득점 11리바운드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으나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피닉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7위로 올라섰다. 6위 새크라멘토 킹스(38승 29패)를 바짝 추격했다.

덴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47승 20패)에 반게임차 뒤진 서부 2위에 자리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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