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올스타 내야수 에스피날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우완 크리스 맥엘베인(23)을 받는 조건으로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29)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피날은 토론토에서 지난 네 시즌 동안 346경기 출전, 타율 0.243 출루율 0.331 장타율 0.367을 기록했다.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2시즌 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135경기에서 타율 0.267 출루율 0.322 장타율 0.370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발됐다.

2023시즌은 입지가 좁아지며 93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248 출루율 0.310 장타율 0.335의 성적을 남겼다.

2루에서는 캐반 비지오, 데이비스 슈나이더, 3루에서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에게 밀렸고 여기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까지 합류하며 자리가 좁아졌다.

여기에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80 출루율 0.385 장타율 0.500으로 타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어니 클레멘트까지 치고 올라오는 상황.

결국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난 모습이다.

여기서도 쉽지는 않아보인다. 신시내티는 1루에 스펜서 스티어, 2루에 맷 맥레인과 조너던 인디아, 유격수에 엘리 데 라 크루즈, 3루에 제이머 칸델라리오와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가 버티고 있다.

토론토는 이번 트레이드로 40인 명단에 자리도 마련했다. 다니엘 보겔백, 조이 보토 등 캠프에서 초청선수로 뛰고 있는 베테랑이 40인 명단에 들어올 여지를 마련해뒀다.

토론토로 이적한 맥엘베인은 밴더빌트대학 출신으로 2022년 드래프트 8라운드에 신시내티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 23경기 등판, 96이닝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5 WHIP 1.31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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