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드, 개인 기량 부족하다고 판단” 대한항공, 韓 최초 4연패 위한 승부수 띄웠다…러시아 국대 출신 막심 영입

대한항공이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 대신 카타르리그 폴리스 유니온에서 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국적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로 교체한다.

1989년생으로 키 203cm 몸무게 92kg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막심은 전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 2017년도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였다.

러시아 자국 리그 이외에도 폴란드, UAE 등 다양한 해외리그를 거쳐 현재는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 중으로 뛰어난 공격력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리그 득점 1위, 서브 2위를 차지하였다.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막심은 지난 20일 카타르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다. 이적 절차가 완료되면 챔피언결정전 1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현 외국인 선수인 무라드는 전임자인 링컨 윌리엄스의 부상에 따른 교체 선수로 선발되어 팀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하였으나 기복 있는 경기력 및 개인 기량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과감한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막심 선수가 최대한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프로배구 최초의 통합우승 4연패에 도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사진=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오는 29일부터 인천계양체육관에서 5판 3선승제의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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