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미국 무대 데뷔골 작렬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FC의 지소연이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릿지뷰의 싯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레드스타스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지소연은 여섯 차례 슈팅 중 두 차례 슈팅을 골문으로 보냈고, 이중 한 골을 성공시켰다.

지소연이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사진= 시애틀 레인FC 공식 X
지소연이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사진= 시애틀 레인FC 공식 X

후반 18분 팀의 유일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헤더로 걷어낸 것을 아크 정면에서 가슴 트래핑으로 떨어뜨린 뒤 바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고, 오른편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두 번째 경기만에 첫 득점. 동시에 NWSL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그의 이같은 노력에도 팀은 1-2로 아깝게 지며 시즌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전반 42분 줄리아 비안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시애틀은 후반 23분 막시밀리아네 롤에게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시애틀은 이날 슈팅 수에서 16-6, 코너킥 7-2, 크로스 30-10으로 공격 내용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정작 유효슈팅에서는 2-3으로 밀리는 등 공격의 효율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애틀은 오는 30일 샌디에이고 웨이브FC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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