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부산시설공에 극적인 역전승으로 3전 전승 거둬 [여자핸드볼]

10골 기록한 서울시청 조은빈 매치 MVP 선정
서울시청 우빛나 5골, 정진희 골키퍼 18세이브
부산시설공단 김다영 7골, 김수연 19세이브

서울시청이 부산시설공단에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서울시청은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은 29-28로 이겼다.

매치 MVP 서울시청 조은빈이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매치 MVP 서울시청 조은빈이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3위를 결정지은 서울시청이라 부담 없는 경기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승리를 거둬 13승 1무 6패, 승점 2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5위를 확정 짓는 부산시설공단은 7승 2무 11패, 승점 1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부산시설공단이 패함으로써 5위는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서울시청은 3위를 결정지어서인지 실책이 많이 나왔고, 부산시설공단이 빠르게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전반 초반 서로 실책을 주고받고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팽팽하던 균형을 부산시설공단이 깼다.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과 서울시청의 실책을 틈타 부사신설공단이 3골을 연달아 넣어 10-7로 앞섰다.

슛을 막고 있는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슛을 막고 있는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조아나의 타점 높은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조아나의 타점 높은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이번에는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으로 기회를 잡아 9-10으로 따라붙더니 11-11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조아나의 중거리 포가 터지면서 부산시설공단이 앞서나 싶었는데 권한나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13-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실책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달아나지 못했는데, 서울시청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부산시설공단이 20-17로 달아났다.

여유 있는 표정의 매치 MVP 서울시청 조은빈.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여유 있는 표정의 매치 MVP 서울시청 조은빈.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조아나의 중거리 슛이 터지면서 부산시설공단이 3, 4점 차로 앞서며 게임을 주도했다. 서울시청은 조은빈의 돌파와 중거리 슛으로 맞서 26-2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골씩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쳤는데, 서울시청 조은빈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9-2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 우빛나의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서울시청 우빛나의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서울시청 우빛나가 패스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서울시청 우빛나가 패스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김다영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김다영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김다영이 뛰어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김다영이 뛰어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서울시청은 조은빈이 8골, 우빛나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이 7골, 신진미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조은빈은 “3위를 확정하긴 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승리해서 기쁘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매치 MVP 수상하는 서울시청 조은빈과 시상하는 19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기순과 1990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종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매치 MVP 수상하는 서울시청 조은빈과 시상하는 19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기순과 1990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종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vs 서울시청 승부의 현장
서울시청 조수연이 수비를 앞에 두고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서울시청 조수연이 수비를 앞에 두고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달려오며 슛을 날리는 부산시설공단 정가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달려오며 슛을 날리는 부산시설공단 정가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동료에게 패스하는 부산시설공단 문수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동료에게 패스하는 부산시설공단 문수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송해리의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부산시설공단 송해리의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밝은 표정의 부산시설공단 이혜원.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밝은 표정의 부산시설공단 이혜원.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승리후 기뻐하는 서울시청 선수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승리후 기뻐하는 서울시청 선수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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