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시급한 한화, 코치진 보직 변경 단행…1군 타격 파트에 강동우 코치

6연패 늪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강동우 타격 코치가 1군에 전격 콜업됐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강동우 코치를 1군에 콜업했다. 대신 정현석 코치가 퓨처스(2군) 타격 코치로 이동했다.

개막전 포함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오를 정도로 상승세를 탔던 한화는 4월 들어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이날 두산전 전까지 4월 성적은 4승 16패. 순위는 11승 17패로 어느덧 8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 사진=김영구 기자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 사진=김영구 기자
한화를 이끄는 최원호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한화를 이끄는 최원호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타격 부진이 주된 원인이었다. 한화의 팀 타율은 0.248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이며, 장타율(0.382), 홈런(20개) 등도 9위에 머무르고 있다.

결국 한화는 타격 코치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고, 강동우 코치가 1군에 전격 합류했다. 강 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지도자다. 2014~2022년 두산에서 타격 및 주루 부분을 담당했다. 이 기간 두산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그 중 세 번이나 정상에 서는 ‘왕조’를 구축했다.

지난시즌 중반 잔류군 코치로 한화에 합류한 강동우 코치는 올 시즌 퓨처스팀에서 타격 코치직을 수행했고, 이번에 1군 타격 파트를 담당하게 됐다.

두산에서 코치를 맡았을 당시의 강동우 코치. 사진=MK스포츠 DB
두산에서 코치를 맡았을 당시의 강동우 코치. 사진=MK스포츠 DB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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