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서 제2세터였다” 日 25세 남자 고백, 국대 세터에 밀려 백업이었다니…韓에서 성공 꿈꾼다

“난 팀에서 제2세터였다.”

권영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전력은 다가오는 시즌 함께 할 아시아쿼터로 일본 세터 야마토 나카노를 지명했다. 리베로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도 수준급 활약을 보여줬으나 주전 세터 하승우가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팀을 떠나면서 세터진에 공백이 생겼다. 이를 해결해 줄 자원으로 나카노를 택한 한국전력이다.

나카노는 1999년생으로 이번 아시아쿼터 2명의 세터 지원자 중 한 명이었다. 2021시즌부터 나고야 울프독스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이번이 첫 해외리그 도전.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그러나 주전으로 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나고야에는 모토키 에이로라는 일본 국가대표 세터가 버티고 있었다. 나카노는 백업에 머물 수밖에 없다. 보다 더 성공을 꿈꿨던 나카노는 한국행을 결심했다.

나카노는 “나고야에서 난 제2세터였다. 나를 잘 살릴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도전을 하게 되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맨 마지막인 7순위 지명자가 된 나카노는 “마지막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아 긴장이 되었다. 한국전력이 나를 택해줘 영광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번 아시아쿼터 세터 지원자는 단 두 명이었다. 그것도 같은 국적의 히로키 이토. 치열한 경쟁 끝에 나카노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그는 “에이전트가 이번에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 했다. 세터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한 선수와는 라이벌 관계였다. 나의 장점인 변칙적인 플레이를 잘 보여준 것이 어필이 됐던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배구는세터놀음’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카노가 한국전력에서 해야 될 역할은 많다. 무엇보다 공격수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나카노는 “이전 팀에서도 외국인 선수들과 부담 없이 경기를 했다. 공격수에게 맞추는 것이 내 포지션에서 내가 해야 될 일이다. 다른 선수들과 합을 맞추는 건 크게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한편 권영민 감독은 “(임)성진이나 (서)재덕이가 빠른 플레이를 좋아한다. 아포짓으로 뻗는 토스도 나빠 보이지 않았다. 백토스가 강점인데, 보완할 점은 하이볼 높낮이이다. 그것만 보완을 한다면 V-리그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 보일 거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