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20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스널은 2023-24시즌 EPL 36경기에서 26승 5무 5패(승점 83점)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은 EPL 20개 구단 가운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EPL 우승은 확신할 수 없다.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승점 1점 차 추격 중이다.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1경기 덜 치르기도 했다.
아스널은 5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20일엔 홈에서 에버턴과의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11일 풀럼(원정), 15일 토트넘(원정),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홈)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아스널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잡고 맨시티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7점 이하로 획득하길 바라야 한다.
아스널은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6점 앞서 있다. 현 상황에선 승점 동률일 경우 아스널이 우위를 점한다.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기대하는 가운데 EPL 챔피언 등극 시 퍼레이드를 기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도로 폐쇄를 비롯한 많은 운영 요구 사항을 미리 분류하여 전달해야 한다”며 “아스널의 우승 시 퍼레이드는 (현지시간)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행사 지원 및 관리에 필요한 인원, 경찰 배치에 대한 계획이 세워졌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인접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수는 제한할 에정”이라고 했다.
아스널이 EPL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03-04시즌이 마지막이다. 아스널은 이 시즌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등 전설들을 앞세워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이후 리그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